"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위한 우수 솔루션 협력 개발"…리탈∙비컴솔루션, MOU 체결

김재원 기자    승인 2020.09.30 09:00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방향이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공장 중심으로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런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리탈과 비컴솔루션이 급변하는 디지털 전환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상호 협력 및 교류로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5일(금) 호텔 페이토 강남에서 MOU를 체결했다.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관련하여 공급기업 기업으로서의 막대한 시너지 역량이 기대되는 양사는 이번 MOU 체결로 수요기업에 우수한 솔루션 납품을 위해 전략을 나누고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MOU 체결식에는 비컴솔루션의 황영주 대표이사, 허필갑 전무, 조주익 상무, 이희승 상무, 김태경 차장과 리탈의 구도준 대표이사, 문규영 이사, 김성규 차장, 인재현 차장 김구철 대리 등이 참석했다.

비컴솔루션은 정부 보조 사업과 연계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현장의 공장자동화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중/소규모 제조 공장에 최적화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비컴솔루션은 이번 MOU 체결로 산업용 인클로저, 냉각, 배전, 모니터링 제품들을 결합한다.

스마트 팩토리에서도 배전 및 제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적의 운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리탈의 스마트 패널과 IT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리탈의 엣지 데이터 센터와 함께 본격적으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마트 패널은 산업 현장의 위험 요소로부터 생산 시스템을 보호하고, 패널 내부를 적절한 운영 온도로 유지하면서 실시간 감시를 제공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특히 리탈의 TS 8 인클로저와 배전, 냉각, 모니터링 제품들을 통합하여 구성한 솔루션으로 사용자 환경과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며, 배전과 제어용 패널의 운영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그 데이터를 상위 시스템에 제공하는 모니터링 시스템(IoT 인터페이스)을 기반으로 생산 현장의 Io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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